쌍용 미국 샌디에이고에 합작호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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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에 대규모 스위트호텔인 레지던스인의 준공식이 28일 현지에서
거행됐다.
쌍용건설이 애너하임에 이어 2번째로 시공, 완성한 이 호텔의 규모는
부지면적 1만4,588평방미터, 건물면적 8,743평방미터, 침실과 거실이 따로
있고 부엌이 딸려있는 18개의 객실등과 로비역할을 하는 게이트하우스등이
있으며 총 1,500만달러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레지던스인은 미국의 호텔그룹인 메리오트호텔이 미국인들의 새로운 여행
추세에 맞추어 미국전역에 체인형태로 운영하기 시작한 것으로 샌디에이고
에서는 라호야 레지던스인에 이어 2번째로 세워졌으며 운영은 메리오트가
맡게된다.
이 호텔공사는 대우엔지니어링등 4개 교포업체가 참가했고 쌍용의
시멘트와 금성의 전화기등이 자재로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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