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스케치..경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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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조달청에 대한 현안보고를 마친뒤 29일 재개된 경과위 조달
청에 대한 감사에서는 질의에 나선 대부분 여야의원들이 대구시 쓰레기처리
시설건설공사 입찰의혹문제를 들고나와 집중포화.
조경묵/김장숙 (이상 민정), 황병태/김남(이상 민주), 신진수의원(공화)등
여야의원들은 하나같이 대구시 쓰레기처리시설 공사입찰경위를 집중추궁,
"대구 쓰레기처리시설공사 입찰과 관련, 유수한 국내건설업체들이 한목소리
로 조달청의 처리가 관례를 벗어나 편파적인 입찰을 했다고 불평하고 있다"
면서 "조달청은 이 문제를 대구시 문제로만 돌리면서 수수방관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박태준 의원(민주)은 "조달청의 비축사업현황을 보면 금년도 구매계획을
2,00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으나 7월말 현재실적은 380억원에 불과해 비축사업
이 상당히 부진하다"고 지적하고 "앞으로의 국제원자제시세및 국내가격동향에
비추어 정부비축사업에 차질이 생길 우려는 없는가" 고 비축사업부진에 대한
대책을 묻기도.
유준상 경과위원장은 이날 이례적으로 질의에 나서 "비축물자 저장을 위해
적정규모의 토지를 소유하는 것은 납득할 수 있으나 토지를 구입한 후 일정
기간이 경과되도록 토지활용계획을 세우지않고 있는 경구가 허다하다"고
말한뒤 이천, 부산, 군산의 비축창고를 예로 들면서 정부기관의 유휴부동산
과다소유의 문제점을 지적.
허만기의원 (평민)은 "조달청의 계약이 대부분 담합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고 주장한뒤 "이는 정상적인 계약질서는 물론 조달청의 존립 조치를
의심스럽게 하는것 " 이라고 질타하면서 조달청계약에 담합여부를 즉석
답변하라고 요구.
이에 장홍령 조달청장은 "보는 각도와 해석에 따라 조달청의 계약내용을
달리 분석할 수도 있으나 결코 조달청계약이 담합이 있었다고는 생각치
않는다" 고 짧막하게 답변했는데 이어 허의원은 조달청계약내용을 낙찰율과
계약사등 수치를 예시해 가며 ''조달청공사계약의 담합'' 주장을 상당한
시간에 걸쳐 전개.
청에 대한 감사에서는 질의에 나선 대부분 여야의원들이 대구시 쓰레기처리
시설건설공사 입찰의혹문제를 들고나와 집중포화.
조경묵/김장숙 (이상 민정), 황병태/김남(이상 민주), 신진수의원(공화)등
여야의원들은 하나같이 대구시 쓰레기처리시설 공사입찰경위를 집중추궁,
"대구 쓰레기처리시설공사 입찰과 관련, 유수한 국내건설업체들이 한목소리
로 조달청의 처리가 관례를 벗어나 편파적인 입찰을 했다고 불평하고 있다"
면서 "조달청은 이 문제를 대구시 문제로만 돌리면서 수수방관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박태준 의원(민주)은 "조달청의 비축사업현황을 보면 금년도 구매계획을
2,00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으나 7월말 현재실적은 380억원에 불과해 비축사업
이 상당히 부진하다"고 지적하고 "앞으로의 국제원자제시세및 국내가격동향에
비추어 정부비축사업에 차질이 생길 우려는 없는가" 고 비축사업부진에 대한
대책을 묻기도.
유준상 경과위원장은 이날 이례적으로 질의에 나서 "비축물자 저장을 위해
적정규모의 토지를 소유하는 것은 납득할 수 있으나 토지를 구입한 후 일정
기간이 경과되도록 토지활용계획을 세우지않고 있는 경구가 허다하다"고
말한뒤 이천, 부산, 군산의 비축창고를 예로 들면서 정부기관의 유휴부동산
과다소유의 문제점을 지적.
허만기의원 (평민)은 "조달청의 계약이 대부분 담합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고 주장한뒤 "이는 정상적인 계약질서는 물론 조달청의 존립 조치를
의심스럽게 하는것 " 이라고 질타하면서 조달청계약에 담합여부를 즉석
답변하라고 요구.
이에 장홍령 조달청장은 "보는 각도와 해석에 따라 조달청의 계약내용을
달리 분석할 수도 있으나 결코 조달청계약이 담합이 있었다고는 생각치
않는다" 고 짧막하게 답변했는데 이어 허의원은 조달청계약내용을 낙찰율과
계약사등 수치를 예시해 가며 ''조달청공사계약의 담합'' 주장을 상당한
시간에 걸쳐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