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범 검거경관 흉기찔려 사망...충남 온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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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하오 7시40분께 충남 아산군 둔포면 봉재리 131 윤철민씨
집에서 온양경찰서 둔포지서 조문한경장(40. 온양시 권곡동 550)이 폭력범을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졌다.
경찰에 의하면 숨진 조경장은 봉재리 주민들로부터 이동네에 사는 윤주완씨
(31)가 형수 양영임씨(35)와 언쟁을 벌이다 흉기로 형수의 가슴을 찌르고
부엌에 숨어있다는 전화를 받고 지서에서 3km 떨어진 사건현장에 양희수
순경과 함께 출동했다는 것.
조경장과 양순경은 범인 윤씨에게 여러차례에 걸쳐 자수할 것을 종용했으나
부엌을 걸어잠그고 나오지 않자 가스총을 발사한뒤 검거하려는 순간 윤씨가
흉기로 조경장의 가슴을 찔렀다.
윤씨는 범행후 달아나다 양순경이 뒤쫓아 검거했다.
숨진 조경장은 지난 76년 3월 경찰에 투신한뒤 당진 서산 서천 온양
지역에서 근무해왔다.
충남도 경찰국장은 숨진 조경장에게 1계급특진을 추서하고 2일 온양경찰서
장으로 장례식을 치르기로 했다.
집에서 온양경찰서 둔포지서 조문한경장(40. 온양시 권곡동 550)이 폭력범을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졌다.
경찰에 의하면 숨진 조경장은 봉재리 주민들로부터 이동네에 사는 윤주완씨
(31)가 형수 양영임씨(35)와 언쟁을 벌이다 흉기로 형수의 가슴을 찌르고
부엌에 숨어있다는 전화를 받고 지서에서 3km 떨어진 사건현장에 양희수
순경과 함께 출동했다는 것.
조경장과 양순경은 범인 윤씨에게 여러차례에 걸쳐 자수할 것을 종용했으나
부엌을 걸어잠그고 나오지 않자 가스총을 발사한뒤 검거하려는 순간 윤씨가
흉기로 조경장의 가슴을 찔렀다.
윤씨는 범행후 달아나다 양순경이 뒤쫓아 검거했다.
숨진 조경장은 지난 76년 3월 경찰에 투신한뒤 당진 서산 서천 온양
지역에서 근무해왔다.
충남도 경찰국장은 숨진 조경장에게 1계급특진을 추서하고 2일 온양경찰서
장으로 장례식을 치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