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도지회의 부실채권이 174억9,800만원에 달하며 이중 19억
1,900만원이 회수가 불가능하고 5억4,200만원은 손실처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농협충북도지회가 국회농림수산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총채권액
8,160억1,900만원중 6월말 현재 부실채권은 2.14%에 해당하는 174억9,800만원
이며 이중 단위농협부실채구너이 130억8,400만원, 농협중앙회 부실채권이
44억1,400만원이다.
이 가운데 단협부실채권 15억800만원, 중앙회부실채권 4억1,100만원이
회수가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이며 단협의 2억2,500만원, 중앙회 3억1,700만원,
중앙회 3억1,700만원이 손실처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연체율도 높아...4.17% ***
연체채권도 단협 6,286억1,800만원중 436억원 (6.93%), 중앙회 1,874억
100만원중 78억3,100만원 (4.17%)에 달해 연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체채권이 지난해말 단협 4,657억3,800만원중 293억1,700만원
(6.29%), 중앙회 1,538억5,700만원중 35억1,300만원(2.28%)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부실채권도 지난해말 107억3,900만원보다 66억5,900만원이나 늘어나
농협충북도지회의 운영이 비교적 부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