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개발공사는 택지공급등 필요할 경우 팔기 위해 지난 8월31일 현재 총
828만5,110제곱미터(251만640평)의 토지를 비축하고 있으며 이중 4.4%인
36만5,024제곱미터(11만614평)을 민간에임대, 월간 5,859만3,000원의
임대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토개공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비축토지중 토개공이 따로
가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용이 가능한 일반토지는 64.7%인 536만1,510
제곱미터이며 토개공이 매입, 택지등으로 조성한 토지는 292만3,600
제곱미터인 것으로 밝혀졌다.
** 장부가액으로만 768억여원 **
일반토지의 장부가격은 768억7,100만원이나 실제 가격은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조성토지의 평가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토개공은 일반토지중 6.2%인 33만2,126제곱미터를 주차장, 테니스장,
화물적재장, 운전교습소, 식당등 용도로 임대해 5억5,900만원의 임대보증금을
받았으며 월간 5,100만원의 임대수입을 얻고 있다.
또 조성토지의 1.1%인 3만2,898제곱미터를 임대해 주어 3,826만7,000원의
임대보증금을 받았으며 월간 759만3,000원의 임대료 수입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