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오는 1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여야중진회의가 오는 20일이후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김원기 평민총무는 4일 "민주, 공화당측이 야3당 총재회담을 오는 14일
개최할 것을 제의하고 있으나 오는 18일까지 대정부질문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오는 20일경 3김회담을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날 하오에 열리는 야3당총무회담에서 오는 20일께로 야3당 총재
회담일정이 잡힐 경우 여야중진회담도 자연적으로 순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