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성향의 각계 지도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자유지성 300인회"가
4일 하오 서울 YMCA강당에서 총회를 열고 정식 발족한다.
"자유지성 300인회"는 이한빈 전부총리를 비롯한 학계/언론계/경제계/
법조계등 각계 인사 80여명이 학원/노사/통일문제등 각종 현안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 지식인으로서 책무를 다하자는 취지 아래 지난 6월 발기인
대회를 가졌었다.
*** 이한빈 전부총리등 각계인사 80여명 발기 ***
이 모임은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으로 <>독재권력 발호및 폐쇄정책에
반대하고 <>기본권에 자유/참정권과 함께 사회권도 포함돼야 하며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원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등을 표방하고
있다.
"자유지성 300인회"에 참여하고 있는 각계 주요 인사는 다음과 같다.
<>학계=이한빈(전 아주대총장)/손봉호(서울대교수)/구병소(고려대교수)/
안병욱(전 숭실대교수)/조요한(숭실대총장)/이정훈(숙명여대교수)
<>언론계=김성열(동아일보상임고문)/양호민(전조선일보논설위원)/
박동운(전한국일보논설위원)/김진현(동아일보논설위원)/김종규(전연합통신
사장)
<>법조계=김두현(전대한협회장)/이세중(변호사)/태윤기(변호사)
<>경제계=하영기(제일생명사장)/박은태(미주산업회장).김상영(전한은
부총재)
<>종교계=김소영(목사)/김용리(소망교회장로)/김종면(목사)
<>기타=송원영(전 국회의원)/김종열(대한체육회장)/윤하정(전외무차관)/
전택부(서울 YMCA명예총무)/손인실(대한적십자사부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