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욕구분출 우려...세계은행 연차총회 각국 대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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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44차 IBRD(세계은행)/IMF(국제통화기금) 연차총회
에 참석한 주요 국가 대표들이 한국의 최근 노사분규, 임금상승, 각 계층의
과도한 욕구분출등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고.
이번 총회에 의장자격으로 참석하고 돌아온 이규성 재무부장관은 4일 기자
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이들은 한결같이 내년의 한국경제
전망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언.
이장관은 이런 가운데서도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등 동남아국가
대표들은 자기 나라 경제전망에 대해 자신에 차 있었다고 다소 부러움을
표시.
그는 총회기간중 브래디 미국재무장관과 만나 우리의 환율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이 자리에서 한국은 환율을 조작하는 나라가 아니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공개.
그는 특히 브래디장관에게 한국이 최근 겪고 있는 수출부진은 노사분규
등에 따른 단순한 작업시간의 단축 때문이 아니고 그동안 한국이 추구해온
대내외적 구조조정정책의 결과라고 설명했다고 부연.
한편 이장관은 이번 총회의 의장을 맡은 기념으로 IMF로부터 회의 의사
봉과 시계 1개를 선물로 받았다면서 한국의 재무관료로 성장하여 마침내
명성있는 국제대회의 의장직을 맡은 절호의 행운에 대해 매우 만족스런
표정.
에 참석한 주요 국가 대표들이 한국의 최근 노사분규, 임금상승, 각 계층의
과도한 욕구분출등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고.
이번 총회에 의장자격으로 참석하고 돌아온 이규성 재무부장관은 4일 기자
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이들은 한결같이 내년의 한국경제
전망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언.
이장관은 이런 가운데서도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등 동남아국가
대표들은 자기 나라 경제전망에 대해 자신에 차 있었다고 다소 부러움을
표시.
그는 총회기간중 브래디 미국재무장관과 만나 우리의 환율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이 자리에서 한국은 환율을 조작하는 나라가 아니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공개.
그는 특히 브래디장관에게 한국이 최근 겪고 있는 수출부진은 노사분규
등에 따른 단순한 작업시간의 단축 때문이 아니고 그동안 한국이 추구해온
대내외적 구조조정정책의 결과라고 설명했다고 부연.
한편 이장관은 이번 총회의 의장을 맡은 기념으로 IMF로부터 회의 의사
봉과 시계 1개를 선물로 받았다면서 한국의 재무관료로 성장하여 마침내
명성있는 국제대회의 의장직을 맡은 절호의 행운에 대해 매우 만족스런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