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도 두 총장사태 우려..교수들 독자적으로 단일후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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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에 이어 세종대에서도 ''한 대학 두 총장'' 사태가 빚어질 전망이다.
지난달 19일 재단이 교수들의 직접선거에 의해 선출된 총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총장을 일방적으로 임명, 문교부가 총장취임을 승인한데
대해 교수와 학생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선 세종대는 오는 6일 당초 계획
대로 전체교수들이 직접투표를 통해 새 총장선출을 강행키로 해
''한 대학 두 총장'' 사태가 불가피하게 됐다.
*** 교수들, 오영숙교수를 단일 총장후보로 내세워 ***
세종대 교수들은 5개단과대에서 각 2명씩 모두 10명의 대표를 뽑아
"총장선출 대책위원회" 를 구성, 4일 하오 6시 모임을 갖고 현 교수협의회
회장인 오영숙교수(51. 여/영문과)를 단일후보로 내세우기로 결정했다.
교수들은 지난해 11월 30일 전국대학중 처음으로 직원노조와 학생들의
총장선출참여를 제도적으로 인정해 논란을 빚엇던 점을 감안, 이번에는
학생과 노조의 "총장후보동의원"을 배제키로 했다.
이에대해 학생과 직원노조측도 지지의사를 밝혀 총장선출에 따른
학내단체간의 잡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재단선출 박홍구 신임총장,학생들의 출근저지로 재단임시 사무실서업무 **
한편 문교부 감사와 관련 재단에 의해 사표가 수리된 이종출 전 총장직무
대리의 후임으로 임명된 박홍구 신임총장은 지난달 24일 세종호텔에서
총장취임식을 가진후 학생들의 출근저지로 인해 지금까지 학교에 출근하지
못하고 재단임시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있다.
지난달 19일 재단이 교수들의 직접선거에 의해 선출된 총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총장을 일방적으로 임명, 문교부가 총장취임을 승인한데
대해 교수와 학생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선 세종대는 오는 6일 당초 계획
대로 전체교수들이 직접투표를 통해 새 총장선출을 강행키로 해
''한 대학 두 총장'' 사태가 불가피하게 됐다.
*** 교수들, 오영숙교수를 단일 총장후보로 내세워 ***
세종대 교수들은 5개단과대에서 각 2명씩 모두 10명의 대표를 뽑아
"총장선출 대책위원회" 를 구성, 4일 하오 6시 모임을 갖고 현 교수협의회
회장인 오영숙교수(51. 여/영문과)를 단일후보로 내세우기로 결정했다.
교수들은 지난해 11월 30일 전국대학중 처음으로 직원노조와 학생들의
총장선출참여를 제도적으로 인정해 논란을 빚엇던 점을 감안, 이번에는
학생과 노조의 "총장후보동의원"을 배제키로 했다.
이에대해 학생과 직원노조측도 지지의사를 밝혀 총장선출에 따른
학내단체간의 잡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재단선출 박홍구 신임총장,학생들의 출근저지로 재단임시 사무실서업무 **
한편 문교부 감사와 관련 재단에 의해 사표가 수리된 이종출 전 총장직무
대리의 후임으로 임명된 박홍구 신임총장은 지난달 24일 세종호텔에서
총장취임식을 가진후 학생들의 출근저지로 인해 지금까지 학교에 출근하지
못하고 재단임시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