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관광목적 출국, 전년대비 9배 늘어...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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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전체 출입국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의 경우
해외여행 자유화조치 여파로 우리국민의 관광목적 출국이 87년도에 비해 무려
9배이상이나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외국인입국은 지난 84년이후 작년까지 5년동안 연평균 12.5%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지난해에는 절반이상이 단기 관광목적으로 입국했음이 법무부가 5일
펴낸 "88년도 출입국통계연보"에서 밝혀졌다.
<>출입국자현황 = 지난 84년 440만2,195명이던 출입국자수가 85년 464만
961명, 86년 509만1,902명, 87년 568만6,447명, 88년 712만1,961명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났으며 이가운데 우리국민은 연평균 10.8%, 외국인은 12.4%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출입국자수가 급증한 것은 서울올림픽 개최로 인해 올림픽
관계자등 외국인들의 입국이 늘어난데다 정부의 해외여행자유화 확대조치로
우리국민들의 외국 나들이가 크게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출입국자중에는 김포국제공항을 통한 출입국자가 전체의 79.3%
(458만4,185명)로 제일 많았고 그 다음은 김포국제공항 13.3%(76만6,540명),
부산항 3.2%(18만6,846명)등의 순이었으며 입/출항한 항공기와 선박의 총수는
항공기 4만7,694대, 선박 4만9,651척으로 전년도인 87년에 비해 항공기는
6,586대(한국적 45.8%, 외국적 54.2%), 선박은 2,111척(한국적 51.7%, 외국적
48.3%)이 각각 증가했다.
<>국민출국 = 지난해 우리국민의 전체출국자수(승무원 제외)는 전년도에
비해 42.5%가 늘어난 141만3,965명으로 이중 상용이 22.5%(22만6,218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관광 13.3%(13만3,851명), 취업 10.5%(10만5,913명),
방문 6%(6만161명)등의 순이었다.
이를 전년도와 비교하면 관광목적 출국자의 경우 9.4배나 증가,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고 다음은 기술지도로 약 2.2배가 증가했으며 이민, 외교,
취업등은 오히려 감소했다.
출국자를 직업별로 보면 <>상업/무역업이 33.1%(33만2,831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 <>무직 29.2%(29만3,434명) <>광공업 9%(9만281명) <>학생
8%(8만24명) <>공무원 1%(1만453명)등의 순이었다.
성별/나이별로는 남성이 66.7%(67만1,009명), 여성이 33.3%(33만4,311명)
이며 30대가 전체출국자의 27.1%로 가장 많고 다음은 40대 20.2%, 20대
19.3%의 순이었다.
*** 내국인 행선국 일본이 으뜸 ***
또 행선국별로는 일본이 51.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미국 20.4%,
자유중국 5.4%, 홍콩 5.3%등의 순이었다.
전체적으로 볼때 아시아권 국가로의 출국이 70%를 차지했다.
이들 국가중 특히 자유중국은 관광목적 출국자가 전체출국자의 48.6%에
이르고 태국도 관광목적 출국자가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외국인입국 = 지난 84년 130만3,489명이었던 외국입입국자는 85년
144만5,715명, 86년 167만2,068명, 87년 187만3,934명, 88년 217만2,469
명으로 연평균 12.5%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지난해 외국인 입국자의 체류자격을 보면 주된 목적이 관광인 단기자격이
52.8%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무사증 입국허가 24%, 사증면제 8.2%등의
순이었다.
직업별로는 상업/무역업 종사자가 50.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무직
12.8%, 광공업 종사자 12.2%, 학생 6.3%, 군인및 군속 2.4%, 체육인 1.6%의
순이었다.
무직이 많은 것은 동반자녀나 여성및 노년층의 입국이 많은데 따른
것이다.
나이별로는 40대가 26.1%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25.9%, 20대 17.1%
등의 순이었으며, 남녀별로는 남자 75.7%, 여자 24.3%였다.
국적별로는 일본인이 전체입국자의 57.9%(110만7,346명)를 차지, 가장
많았고 다음은 미국인 17.1%(32만7,611명), 자유중국인 6.8%(12만9,252명),
홍콩인 2.8%(5만4,099명)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미국은 전년도와 비교해 0.4%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류기간별로는 <>5일이내 70.4% <>6-10일간 9.3% <>11-20일간 5.4%
<>6개월-1년 4.8%등의 순이며 1년이상과 재입국은 각각 2.5%, 2.4%였다.
해외여행 자유화조치 여파로 우리국민의 관광목적 출국이 87년도에 비해 무려
9배이상이나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외국인입국은 지난 84년이후 작년까지 5년동안 연평균 12.5%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지난해에는 절반이상이 단기 관광목적으로 입국했음이 법무부가 5일
펴낸 "88년도 출입국통계연보"에서 밝혀졌다.
<>출입국자현황 = 지난 84년 440만2,195명이던 출입국자수가 85년 464만
961명, 86년 509만1,902명, 87년 568만6,447명, 88년 712만1,961명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났으며 이가운데 우리국민은 연평균 10.8%, 외국인은 12.4%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출입국자수가 급증한 것은 서울올림픽 개최로 인해 올림픽
관계자등 외국인들의 입국이 늘어난데다 정부의 해외여행자유화 확대조치로
우리국민들의 외국 나들이가 크게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출입국자중에는 김포국제공항을 통한 출입국자가 전체의 79.3%
(458만4,185명)로 제일 많았고 그 다음은 김포국제공항 13.3%(76만6,540명),
부산항 3.2%(18만6,846명)등의 순이었으며 입/출항한 항공기와 선박의 총수는
항공기 4만7,694대, 선박 4만9,651척으로 전년도인 87년에 비해 항공기는
6,586대(한국적 45.8%, 외국적 54.2%), 선박은 2,111척(한국적 51.7%, 외국적
48.3%)이 각각 증가했다.
<>국민출국 = 지난해 우리국민의 전체출국자수(승무원 제외)는 전년도에
비해 42.5%가 늘어난 141만3,965명으로 이중 상용이 22.5%(22만6,218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관광 13.3%(13만3,851명), 취업 10.5%(10만5,913명),
방문 6%(6만161명)등의 순이었다.
이를 전년도와 비교하면 관광목적 출국자의 경우 9.4배나 증가,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고 다음은 기술지도로 약 2.2배가 증가했으며 이민, 외교,
취업등은 오히려 감소했다.
출국자를 직업별로 보면 <>상업/무역업이 33.1%(33만2,831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 <>무직 29.2%(29만3,434명) <>광공업 9%(9만281명) <>학생
8%(8만24명) <>공무원 1%(1만453명)등의 순이었다.
성별/나이별로는 남성이 66.7%(67만1,009명), 여성이 33.3%(33만4,311명)
이며 30대가 전체출국자의 27.1%로 가장 많고 다음은 40대 20.2%, 20대
19.3%의 순이었다.
*** 내국인 행선국 일본이 으뜸 ***
또 행선국별로는 일본이 51.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미국 20.4%,
자유중국 5.4%, 홍콩 5.3%등의 순이었다.
전체적으로 볼때 아시아권 국가로의 출국이 70%를 차지했다.
이들 국가중 특히 자유중국은 관광목적 출국자가 전체출국자의 48.6%에
이르고 태국도 관광목적 출국자가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외국인입국 = 지난 84년 130만3,489명이었던 외국입입국자는 85년
144만5,715명, 86년 167만2,068명, 87년 187만3,934명, 88년 217만2,469
명으로 연평균 12.5%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지난해 외국인 입국자의 체류자격을 보면 주된 목적이 관광인 단기자격이
52.8%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무사증 입국허가 24%, 사증면제 8.2%등의
순이었다.
직업별로는 상업/무역업 종사자가 50.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무직
12.8%, 광공업 종사자 12.2%, 학생 6.3%, 군인및 군속 2.4%, 체육인 1.6%의
순이었다.
무직이 많은 것은 동반자녀나 여성및 노년층의 입국이 많은데 따른
것이다.
나이별로는 40대가 26.1%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25.9%, 20대 17.1%
등의 순이었으며, 남녀별로는 남자 75.7%, 여자 24.3%였다.
국적별로는 일본인이 전체입국자의 57.9%(110만7,346명)를 차지, 가장
많았고 다음은 미국인 17.1%(32만7,611명), 자유중국인 6.8%(12만9,252명),
홍콩인 2.8%(5만4,099명)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미국은 전년도와 비교해 0.4%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류기간별로는 <>5일이내 70.4% <>6-10일간 9.3% <>11-20일간 5.4%
<>6개월-1년 4.8%등의 순이며 1년이상과 재입국은 각각 2.5%, 2.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