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는 6일 고형물이 함유된 유체를 효과적으로 이송할수 있는
산업용 볼텍스펌프 3종을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볼텍스펌프는 특수 설계된 임펠러(가압장치)가 유체에 소용돌이를
발생시켜 이송하는 펌프로 각종 폐수처리장, 대형정화조, 지하배수로등
공해발지시설과 펄프이송등 산업용 장치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금성사는 현재 국내 펌프시장이 연간 2,500억원 규모에 달하고 산업
발전에 따라 매년 20%이상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응키위해
김해공장의 펌프 생산라인을 대폭증설하는 한편 90년말까지 전국에
모두 100여개의 전문유통망을 구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