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회사 보장성보험 판매 외면...보험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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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계약 가운데 보장성보험은 전체의 4%도 안되는 등 우리나라
생보사들이 보험의 본래기능과는 거리가 먼 저축성상품 판매에 거의
전적으로 주력하고 있다.
*** 6개사 7조3,990억...전체 계약의 3.9% 불과 ***
6일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국내 6개 기존 생보사가
판매한 개인 보장성보험 계약액은 총 7조3,990억원으로 전체 보험계약고
192조451억원의 3.9%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보장성보험 판매현황을 보면 <>대한생명이 2,178억원으로 보험
계약총액 36조5,152억원의 0.6%에 불과한 것을 비롯 <>제일생명과
동아생명은 각각 1.7%(제일 2,741억원, 동아 1,931억원) <>대한교육보험
4.1%(1조8,058억원) <>삼성생명 4.8%(3조3,211억원) <>흥국생명 10.6%
(1조5,872억원)등이다.
*** 보험료 수입많아 저축성 보험 판매에만 치중 ***
이처럼 생보사들이 보장성보험상품 판매를 외면하고 있는 것은 저축성
보험상품이 보장성보험보다 보험료수입이 많아 외형경쟁상 크게 유리하며
보험모집인한테는 수수료수입이 큰데다 소비자측면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자녀교육이나 노후에 대한 관심이 높아 교육보험,
연금성보험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저축성보험계약액은 <>연금보험(보험기간 종신)이 110조5,953억원
(전체의 57.6%) <>교육보험이 34조9,047억원(18.2%) <>보험기간이 짧은
(3-5년) 단기양로보험이 27조7,643억원(14.4%) <>기타 11조3,818억원
등 184조6,461억원에 달하고 있다.
한편 단체보험은 보장성보험계약액은 3조1,583억원으로 전체 (9조8,371
억원)의 32.1%를 점유, 개인보험부문보다는 그 비중이 높은데 이는
기업주들이 피고용인의 사고에 따른 부담에 대비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생보사들이 보험의 본래기능과는 거리가 먼 저축성상품 판매에 거의
전적으로 주력하고 있다.
*** 6개사 7조3,990억...전체 계약의 3.9% 불과 ***
6일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국내 6개 기존 생보사가
판매한 개인 보장성보험 계약액은 총 7조3,990억원으로 전체 보험계약고
192조451억원의 3.9%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보장성보험 판매현황을 보면 <>대한생명이 2,178억원으로 보험
계약총액 36조5,152억원의 0.6%에 불과한 것을 비롯 <>제일생명과
동아생명은 각각 1.7%(제일 2,741억원, 동아 1,931억원) <>대한교육보험
4.1%(1조8,058억원) <>삼성생명 4.8%(3조3,211억원) <>흥국생명 10.6%
(1조5,872억원)등이다.
*** 보험료 수입많아 저축성 보험 판매에만 치중 ***
이처럼 생보사들이 보장성보험상품 판매를 외면하고 있는 것은 저축성
보험상품이 보장성보험보다 보험료수입이 많아 외형경쟁상 크게 유리하며
보험모집인한테는 수수료수입이 큰데다 소비자측면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자녀교육이나 노후에 대한 관심이 높아 교육보험,
연금성보험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저축성보험계약액은 <>연금보험(보험기간 종신)이 110조5,953억원
(전체의 57.6%) <>교육보험이 34조9,047억원(18.2%) <>보험기간이 짧은
(3-5년) 단기양로보험이 27조7,643억원(14.4%) <>기타 11조3,818억원
등 184조6,461억원에 달하고 있다.
한편 단체보험은 보장성보험계약액은 3조1,583억원으로 전체 (9조8,371
억원)의 32.1%를 점유, 개인보험부문보다는 그 비중이 높은데 이는
기업주들이 피고용인의 사고에 따른 부담에 대비하기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