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은 6일 외무부 회의실에서 한-일과학기술협력위원회 제3차 회의
를 열어 실질적인 과학기술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공동연구, 기관간 연구
협력, 과학기술정보 교환및 인사교류를 더욱 늘려나가기로 했다.
양국은 특히 그동안 추진되어온 협력과제 가운데 한국해협에서의 해류연구
등 66개 과제를 계속 추진키로 하고 신소재 특성평가연구등 31개사업을 신규
과제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전순규외무부 국제경제국장이, 일본측에서
오오타 히로시 외무성 과학기술심의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