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시장통합이후 제2금융권이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려 쓰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은행들은 새로 중개사가 된 기존의 콜거래실을 통해 은행끼리만
직거래를 하고있고 종래 콜거래 회원사로서 장내시장에 참여하던
단자사들과는 일절자금거랠 하지않고 있다.
6일 금융결제관리원에 따르면 콜거래회원사 277개사중 기존의 콜거래실을
이용하는 기관 130개정도로 주로 국내은행에 한정되고 있으며 단자 보험등
제2금융권의 기관들은 한군데도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 "콜"통합후 수지악화이유 은행들끼리 직거래 **
이는 은행들이 제2금융권과 자금거래를 꺼려 은행끼리만 직거래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자사들은 자금차입이 되지않기 때문에 콜거래실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단자업계에 따르면 은행들이 단자사당의 콜거래실참여를 베제하기
시작한 것은 콜시장통합이 임박한 지난달 20일께부터다.
은행들이 단자등 제2금융권과의 거래를 기피하는 것은 차입금리상승에
따른 은행수지악화를 우려하기 때문이다.
은행들이 기존의 콜거래실만을 이용, 은행간 직거래를 계속하면서
제2금융권과 거래를 거래를 끊을 경우 금융기관간 자금흐름을 원활히
하기위한 콜시장통합은 껍데기만 남게되는 셈이다.
금융계는 은행의 실익이 보장되지 않는한 이같은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