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입쇠고기 28% 한우로 둔갑...농림수산위 조사소위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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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수산위 농축수산물 부정유통감사소위는 7일 축산물유통에
관한 조사활동 보고서를 통해 올 8월말까지 수입된 5만82톤의 쇠고기
가운데 28%가 한우로 둔갑돼 판매됐다고 지적하고 올해에도 450톤의
수입쇠고기가 변질돼 축협창고에 보관되어 있다고 보고했다.
소위는 또 금년도 쇠고기 수입계획량이 3만9,000톤이었으나 농림
수산부가 2만톤을 추가하는 바람에 국내 소값이 지난 2월 두당 185만원에서
9월말에는 두당 160만원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밝혔다.
관한 조사활동 보고서를 통해 올 8월말까지 수입된 5만82톤의 쇠고기
가운데 28%가 한우로 둔갑돼 판매됐다고 지적하고 올해에도 450톤의
수입쇠고기가 변질돼 축협창고에 보관되어 있다고 보고했다.
소위는 또 금년도 쇠고기 수입계획량이 3만9,000톤이었으나 농림
수산부가 2만톤을 추가하는 바람에 국내 소값이 지난 2월 두당 185만원에서
9월말에는 두당 160만원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