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업계는 일본이 우리나라 이륜차용 타이어와튜브에 대해 적용하고
있는 수입관세및 GSP(일반특혜관세제도)의 수혜한도를 없애주도록 촉구했다.
7일 대한타이어공업협회에 따르면 금호등 국내 타이어업체들은 일본이
적용하고 있는 수입관세및 GSP수혜한도로 인해 이륜차용 타이어와 튜브의
대일수출량이 계속 줄고 있다고 지적, 이를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일본은 자동차용 타이어와 튜브는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갖고 있는 오토바이 자전거등 이륜차용 타이어와
튜브에는 관세를 물리고 있다.
한편 국내 타이업계가 일본에 수출한 이륜차용 타이어와 튜브는 지난해
1,332만3,000달러였으나 올들어선 7월말까지 937만달러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