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본-대만인 상당수 차지 ****
태국 골프장 회원권 투기가들 가운데 상당수가 한국, 일본, 대만인들이라고
극동의 한 통신이 태국 골프계 소식통을 인용, 9일 보도했다.
태국의 골프회원은 지난해말까지만해도 전국을 통틀어 2만여명이 등록되어
있었으나 올들어서는 무려 50%가 늘어난 3만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2-3년내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한국 홍콩 대만등 경제가 탄탄한 태국의 이웃국가들은 그들 국민들에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허용, 이들 국민들이 태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어
골프장 회원권 값을 올려놓고 있다.
올해 태국의 골프장회원권 가격은 평균 40만바트(1만6,000달러)로 지난해
보다 10만바트나 올랐으며 시설이 좋은 판야 인드라 골프장의 경우 70만바트
(2만8,000달러)나 된다고 태국 골프계 관계자들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