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출하체중 85kg으로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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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부는 올들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돼지가격의 안정을
위해 앞으로 돼지를 지난 8월말 현재의 출하체중 89-90kg보다 약 4%가 낮은
85kg 수준에서 출하하도록 행정지도를 펴나가기로 했다.
11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앞으로 출하체중을 그만큼 하향조정할 경우 월간
비육돈 약 3만두분의 감산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수산부는 또 당분간 모돈 사육두수를 9월말 현재 수준인 70만5,000두로
유지토록 함으로써 돼지가격(90kg기준)이 생산비인 10만3,000원을 약간
웃도는 10만5,000원-11만원선이 되도록 조절할 방침이다.
지난해말 11만1,000원이었던 돼지가격은 지난 3월말 9만9,000원, 6월말
9만3,000원, 9월말 9만2,000원으로 계속 떨어졌으며 최근에는 9만원까지 낮아
지고 있다.
농림수산부는 돼지사육 등록/허가업체에 대해서도 모돈의 증식을 계속 제한
하는 한편 신규등록업자는 모돈을 50두이상 기르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말 현재 돼지의 총사육두수는 지난해말의 499만4,000두보다
9.5%가 늘어난 546만7,000두이며 모돈 사육두수는 사육두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 6월의 78만두에 비해 9.6% 감소한 70만5,000두에 달하고 있다.
위해 앞으로 돼지를 지난 8월말 현재의 출하체중 89-90kg보다 약 4%가 낮은
85kg 수준에서 출하하도록 행정지도를 펴나가기로 했다.
11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앞으로 출하체중을 그만큼 하향조정할 경우 월간
비육돈 약 3만두분의 감산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수산부는 또 당분간 모돈 사육두수를 9월말 현재 수준인 70만5,000두로
유지토록 함으로써 돼지가격(90kg기준)이 생산비인 10만3,000원을 약간
웃도는 10만5,000원-11만원선이 되도록 조절할 방침이다.
지난해말 11만1,000원이었던 돼지가격은 지난 3월말 9만9,000원, 6월말
9만3,000원, 9월말 9만2,000원으로 계속 떨어졌으며 최근에는 9만원까지 낮아
지고 있다.
농림수산부는 돼지사육 등록/허가업체에 대해서도 모돈의 증식을 계속 제한
하는 한편 신규등록업자는 모돈을 50두이상 기르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말 현재 돼지의 총사육두수는 지난해말의 499만4,000두보다
9.5%가 늘어난 546만7,000두이며 모돈 사육두수는 사육두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 6월의 78만두에 비해 9.6% 감소한 70만5,000두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