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는 다른 통상국들과는 대조적으로 지난 3년간 외국산 직물
과 의류의 수입을 보다 강력히 규제했다고 관세무역일반협정 (GATT)에
제출된 한보고서가 10일 지적했다.
GATT 직물위원회에 제출된 이보고서는 이들 두나라가 직물수입을 제한하기
위해 직물수출국들과 체결하는 협정의 수를 늘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직물 무역에 대한 규칙을 정하는 것이 현재의 우루과이라운드에서
선진공업국과 개발도상국을 갈라놓는 중요 쟁점으로 등장하고 있는데 이
분야에서 주요 협상 목표는 GATT내에서의 직물및 의류교류의 제한을 단계적
으로 줄여나가는 협정을 체결하는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