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야공조 위한 대화 강조...김영삼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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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민주당총재는 11일상오 국회에서 당3역들과 간담회를 갖고
"3야가 공조해야만 5공청산을 매듭짓고 개혁과 개방의 90년대를
열어갈수 있다"면서 "당직자들도 3야공조의 분위기를 성숙시키기
위해서 각급레벨의 대화와 협력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강조.
김총재는 특히 "앞으로 있을 대정부질문등 국회일정중이라도
5공청산 스케줄을 마련하는 한편 악법개폐, 정치자금제도 개선등
3야총재회담을 위한 예비접촉등에 적극 나서도록 하라"고 당부.
간담회에서는 또 현재 야3당이 5공청산과 관련해서 제기하고
있는 전두환/최규하 두전직대통령의 국회증언과 핵심인사처리는
최소한의 요구임에도 불구, 노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이같은 야당의
요구를 객관적인 자세가 아닌 것으로 간주하고 국회안에서
해결방안을 찾도록 촉구한 것은 대통령자신이 5공청산문제로 부터
한발짝 물러서겠다는 자세를 분명히 드러내 보인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예산심의 연계투쟁등을 적극 전개키로 의견을
집약.
이와관련 황명수 부총재는 "야권이 제기하고 있는 최소한의
요구에 대해 대통령 스스로가 정치적 결단으로 답해야 할것"
이라고 촉구.
한편 강삼재 대변인은 노대통령의 국정연설내용에 대해
"불과 2년전 개헌문제에 관해 결단을 내릴수 있었던 전두환
전대통령이 이를 회피하고 국회로 미룸으로써 결국 오늘의
처지에 놓이게 된 역사의 교훈을 노대통령은 잊지말아주기를
당부한다"고 강조.
"3야가 공조해야만 5공청산을 매듭짓고 개혁과 개방의 90년대를
열어갈수 있다"면서 "당직자들도 3야공조의 분위기를 성숙시키기
위해서 각급레벨의 대화와 협력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강조.
김총재는 특히 "앞으로 있을 대정부질문등 국회일정중이라도
5공청산 스케줄을 마련하는 한편 악법개폐, 정치자금제도 개선등
3야총재회담을 위한 예비접촉등에 적극 나서도록 하라"고 당부.
간담회에서는 또 현재 야3당이 5공청산과 관련해서 제기하고
있는 전두환/최규하 두전직대통령의 국회증언과 핵심인사처리는
최소한의 요구임에도 불구, 노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이같은 야당의
요구를 객관적인 자세가 아닌 것으로 간주하고 국회안에서
해결방안을 찾도록 촉구한 것은 대통령자신이 5공청산문제로 부터
한발짝 물러서겠다는 자세를 분명히 드러내 보인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예산심의 연계투쟁등을 적극 전개키로 의견을
집약.
이와관련 황명수 부총재는 "야권이 제기하고 있는 최소한의
요구에 대해 대통령 스스로가 정치적 결단으로 답해야 할것"
이라고 촉구.
한편 강삼재 대변인은 노대통령의 국정연설내용에 대해
"불과 2년전 개헌문제에 관해 결단을 내릴수 있었던 전두환
전대통령이 이를 회피하고 국회로 미룸으로써 결국 오늘의
처지에 놓이게 된 역사의 교훈을 노대통령은 잊지말아주기를
당부한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