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배중인 전대협의장 임종석군(23)이 11일 낮12시께 부산에서
열차편으로 서울역에 도착할 것이라는 정보에 따라 경찰관 300여명이
서울역 주변에 투입돼 삼엄한 검문검색을 펴는등 한때 소동.
이날 소동은 지난 9일 부산대에 출현, 기자회견을 가진 임군이
이날 상오 열차편으로 상경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부산시경이 서울시경에
이를 연락해주면서 빚어진 것.
서울시경은 이날 낮 12시12분 서울역에 도착하는 새마을호 열차등
12시 전후에 서울역에 도착하는 부산발 4개 열차를 영등포역에서부터
정/사복 경찰을 탑승시켜 검문/검색을 폈으나 허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