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부는 11일 원자력발전소 월성2호기를 91년에, 울진3호기및 4호기를
오는 92년에 각각 건설키로 했다.
경북 경주군 월성1호기 인접부지에 세워질 월성원전2호기는 캐나다형
중수로원자로를 활용하는 설비용량 70만kw급으로 건설에 8,366억4,700만원의
공사비가 소요된다.
*** 캐나다형 중수로 원자로 활용...70만kw급 ***
또 경북 울진군 울진1,2호기 인접부지에 세워질 울진원전3,4호기는 설비
용량 100만kw급 가압경수로형으로 2기 선설에 2조6,522억100만원이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자부와 한전은 원전건설에는 6년의 공사기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월성2호기및 울진3,4호기등 3기의 원전신규건설과 관련, 13일
서울본사에서 정부 국회 학계 산업계 언론계 발전소 인근지역주민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원전건설사업 공개토론회를 갖고 문제점을 협의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