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정당은 11일 하오 중앙당사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대도시 연탄
공장에서 발생하는 공해대책을 논의, 대도시 연탄공장의 시외곽지역 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이전부지가 확정되면 이전에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연탄수요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점을 감안, 우선 2개
이상의 공장을 소유하고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대도시 소재 연탄공장의
자체정리를 적극 권장하고 자체정리를 촉진할수있도록 산업합리화 기업지정
등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회의는 또 산탄지에서 연타을 제조 공급하는 방안에 대한 타당성검토를
금년말까지 끝내고 내년 1/4분기중 추진여부를 결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