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협중앙회, 최저임금인상율 8.9% 이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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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임금산정과 관련, 최근 최저임금심의위원회의 두자리수 임금인상
움직임에 중소기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중소기협중앙회는 12일 최저임금심의위원회가 검토하고 있는 내년도
최저임금 15%(월급여 16만5,600원) 인상안은 중소기업계의 어려운 여건을
무시한 것은 물론 업계의 지불능력을 초과하는 수준이라고 주장, 내년도
임금을 88년 대비 8.9%이내에서 결정해 줄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 고율 임금인상땐 대부분 업종 지불능력 한계 달해 ***
중소기업체들은 지난해 23.1-29.7%라는 유례없는 최저임금인상으로 많은
중소기업체들이 경영에 타격을 입어 정상조업률이 87년 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고율의 임금인상이 이뤄질 경우 섬유,
의복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기업경영이 한계에 도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중소기협중앙회는 또 자체조사결과 일부 업종의 경우 지난해 고율의 임금
인상으로 인해 금년 상반기중 결손이 가시화되고 있는데다 연말결산시에는
결손폭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고 휴/폐업체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움직임에 중소기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중소기협중앙회는 12일 최저임금심의위원회가 검토하고 있는 내년도
최저임금 15%(월급여 16만5,600원) 인상안은 중소기업계의 어려운 여건을
무시한 것은 물론 업계의 지불능력을 초과하는 수준이라고 주장, 내년도
임금을 88년 대비 8.9%이내에서 결정해 줄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 고율 임금인상땐 대부분 업종 지불능력 한계 달해 ***
중소기업체들은 지난해 23.1-29.7%라는 유례없는 최저임금인상으로 많은
중소기업체들이 경영에 타격을 입어 정상조업률이 87년 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고율의 임금인상이 이뤄질 경우 섬유,
의복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기업경영이 한계에 도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중소기협중앙회는 또 자체조사결과 일부 업종의 경우 지난해 고율의 임금
인상으로 인해 금년 상반기중 결손이 가시화되고 있는데다 연말결산시에는
결손폭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고 휴/폐업체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