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정대표 김평민총재와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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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당의 박준규 대표위원과 평민당의 김대중총재는 11일 하오 롯데호텔
에서 있는 제3회 인촌상시상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조우, 이날 국회에서 한
대표연설을 화제로 한동안 환담을 교환.
박대표는 "김총재의 연설을 들으면서 한두군데 결단을 내린 것 같아 인상이
깊었다"고 말하고 "이런 저런 계기로 잘해보자"며 5공청산을 위한 여야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해 눈길.
김총재는 이를 받아 "박대표의 연설도 좋았다"고 지적하고 "집사람(이희호
여사지칭)이 방청을 했는데 박대표가 원고만 읽는 것이 아니라 설득력있게
말해 잘됐다고 하더라"고 박대표의 연설솜씨를 칭찬.
김총재는 이날 박대표와는 잠시 환담을 나누었으나 김영삼 민주총재와는
참석시간이 엇갈려 리셉션장 입구에서 악수만 하고 헤어졌으며 김종필 공화
총재는 불참.
이날 리셉션에는 김재순 국회의장을 비롯 채문식 전의장, 노신영/유창순
전총리, 김창근교통, 김종인 보사장관, 정구영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등이
참석.
에서 있는 제3회 인촌상시상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조우, 이날 국회에서 한
대표연설을 화제로 한동안 환담을 교환.
박대표는 "김총재의 연설을 들으면서 한두군데 결단을 내린 것 같아 인상이
깊었다"고 말하고 "이런 저런 계기로 잘해보자"며 5공청산을 위한 여야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해 눈길.
김총재는 이를 받아 "박대표의 연설도 좋았다"고 지적하고 "집사람(이희호
여사지칭)이 방청을 했는데 박대표가 원고만 읽는 것이 아니라 설득력있게
말해 잘됐다고 하더라"고 박대표의 연설솜씨를 칭찬.
김총재는 이날 박대표와는 잠시 환담을 나누었으나 김영삼 민주총재와는
참석시간이 엇갈려 리셉션장 입구에서 악수만 하고 헤어졌으며 김종필 공화
총재는 불참.
이날 리셉션에는 김재순 국회의장을 비롯 채문식 전의장, 노신영/유창순
전총리, 김창근교통, 김종인 보사장관, 정구영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등이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