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한 변호사는 터키중앙은행이 돈을 너무 많이 찍어내어 인플레를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중앙은행을 상대로 고소를 제기.
이브라힘 셀라하틴이라는 변호사는 터키중앙은행이 수조에 달하는 리라화를
찍어내는 바람에 돈의 가치가 떨어져 올들어 소비자 물가가 73%나 올랐다고
지적하고 비록 정부당국의 지시로 돈을 찍었다고 해도 책임의 소재는
중앙은행에 있다고 주장.
이같은 고소에 따라 앙카라의 한 법원은 오는 11월 6일 셀라하틴 변호사의
주장을 청문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