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 힐스 미무역대표는 12일 일본에 대해 건설, 슈퍼 컴퓨터, 통신위성
분야에서의 대미시장 개방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한국을 방문한후 이곳에 도착한 힐스 대표는 하라다 쇼조 일본
건설상과 오찬회담을 갖고 일본이 국내건설시장을 개방할 것을 촉구하면서
건설공사 입찰에 농간을 부리는 일본업체에 보다 무거운 처벌을 가하도록
요구했다.
힐스 대표는 4일동안 일본에 머무르면서 가이후 도시키 총리, 마쓰나가
히카루 통산상등 일본지도자들과 만나 일본의 시장개방을 포함한 양국간의
통상현안을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