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내무장관은 13일 북한 불교도의 한강연등대법회 참가와 관련한
신변안전 보장에 관한 성명을 발표, "서울을 방문하는 북한측의 불교도
대표들의 신변안전을 전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발표했다.
김장관은 "대한민국 정부는 한강연등대법회에 참가하기 위해 우리측 지역에
들어오는 북한측 불교도 대표들을 동포애로 맞이할 것이며 그들이 서울에서
열리는 법회참가를 위하여 남북을 왕래하고 체류하는 동안 신변의 안전을
전적으로 보장하고 아울러 전원이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책임을
다할 것을 밝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