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집약 분야 두드러져 ****
국내 중소기업들의 국제산업협력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국제산업협력은 전기 전자 기계업종등 고부가가치 기술집약적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13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과 외국업체간에 체결된
합작투자 및 기술제휴등 산업협력은 지난해의 50여건에 이어 올들어서도 31건
이 성사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중진공이 지난 83년 국제산업협력사업을 개시한이후 기술제휴 합작
투자등 국제협력건수는 총 196건으로 늘어났다.
협력분야별로는 체결된 196건중 전기전자분야 및 일반산업기계 조선등 기계
분야가 113건으로 전체의 63%를 차지, 기술집약적 관련분야의 국제협력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어 금속분야 19건, 잡화 17건, 화공 17건, 식품 5건등 순으로 나타났다.
국별로는 독일 59건, 일본 58건, 프랑스 53건, 미국 18건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