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의료보험 참여를 게기로 약국운영의 컴퓨터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전국 약국이 의료보험에 참여함에
따라 각 약국에서는 의료보험공단에 제출할 약제비 청구서 대고객영수증발행
등 의보관련 서류처리업무가 폭주함에 따라 이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개인용컴퓨터를 구입, 전산처리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 한방프로그램등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 치열 ****
이에따라 범아시스템즈 의학연구사등이 이미 약국운영 프로그램, 한방프로
그램등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전국 700여 약국에 보급했으며 이밖에도 한국
OA PMS등 20여개의 업체들이 지난달부터 약국운영관련 소프트개발에 참여,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