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민간경제협 사무국장 자리 전경련서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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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재정립문제로 존폐의 막다른 골목으로까지 몰리고있는 국제민간경제
협의회(IPEACK)에 전혀 뜻밖의 인사가 겹치자 내부직원들은 일손을 놓은채
그 배경파악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
당초 내부의 L모박사로부터 내정돼있던 한국/소련경제협회 사무국장자리에
느닷없이 전경련의 J모부장이 부임하자 의표를 찔린 민경협측은 아연실색.
한국/소련간 경협창구개설을 놓고 경쟁을 벌여온 전경련과 민경협이 한국/
소련경제협회와 사무국을 각각 분담, 운영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해놓고도
이번인사에서 사무국장자리를 전경련측에서 차지함에 따라 민경협은
커다란 사무실 2개만 공짜로 제공하는 우스운꼴이 되고 말았다며 불쾌한
반응.
그러나 일부에서는 "설립당시의 실력차는 물론 주무부처로부터도 외면을
당하고 있다 민경협이 마지막 활로를 찾기위해 시도한 타협의 산물이
아니겠냐"고 분석하기도.
협의회(IPEACK)에 전혀 뜻밖의 인사가 겹치자 내부직원들은 일손을 놓은채
그 배경파악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
당초 내부의 L모박사로부터 내정돼있던 한국/소련경제협회 사무국장자리에
느닷없이 전경련의 J모부장이 부임하자 의표를 찔린 민경협측은 아연실색.
한국/소련간 경협창구개설을 놓고 경쟁을 벌여온 전경련과 민경협이 한국/
소련경제협회와 사무국을 각각 분담, 운영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해놓고도
이번인사에서 사무국장자리를 전경련측에서 차지함에 따라 민경협은
커다란 사무실 2개만 공짜로 제공하는 우스운꼴이 되고 말았다며 불쾌한
반응.
그러나 일부에서는 "설립당시의 실력차는 물론 주무부처로부터도 외면을
당하고 있다 민경협이 마지막 활로를 찾기위해 시도한 타협의 산물이
아니겠냐"고 분석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