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비롯한 일본 홍콩 대만등 4개국이 4개국이 공동 주관하는 아시아
전자전람회 (가칭) 가 내년봄 홍콩에서 열릴 것 같다.
*** 한/일/홍콩/대만 공동...연내 공식 접촉 ***
13일 한국전자공업진흥회는 제20회 한국전자전에 참가한 일본전자
기계공업협회 홍콩전자협회 대만전자협회 관계자와 만나 이 문제를 협의
했다고 밝혔다.
이들 4개국 전자관련단체들은 아시아전자전을 공동주관, 첫 전시회를
내년봄 홍콩에서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4개국 관계자들은 홍콩에 이어 서울 대북 동경등을 차례로 돌며 해마다
아시아전자전을 열되 제1회 전자전 개최문제를 성사시키기 위해 연말까지
공식/비공식 접촉을 계속 갖기로 했다.
이 전시회가 개최되면 세계 전람회 개최사상 여러나라가 공동 주관하는
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
*** 4국 주관은 세계서 첫 사례 ***
진흥회측은 이들 4개국이 해마다 10월중 전자전을 잇달아 개최, 연말께나
다음해 봄에 내보낼 주문을 받고 있다면서 아시아 전자전이 개최될 경우
이는 그해 여름과 가을에 선적할 오더를 미리 확보키 위한 것이라고 설명
했다.
아시아지역의 각국 전자전은 <>한국이 이미 12일까지 6일간 서울에서 개최
했고 <>대만이 13-16일 <>홍콩이 16-19일 <>일본이 19-23일까지 각각 여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