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업소 기습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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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13일 하오7시부터 14일 새벽4시까지 전국각지검별로 일제히
학교주변폭력배및 무허가 전자오락실 심야만화가게 미성년자 출입디스코
클럽등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 기습단속을 벌였다.
검찰은 하교주변 폭력배의 금품갈취행위등으로 인해 등하교길의 학생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청소년범죄를 유발시키는 각종
유흥업소에서 미성년자를 출입시키고 퇴폐행위까지 일삼고있어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
검찰은 교육위원회등 유관기관과 수사지도협의회를 구성, 오는 12월까지
청소년유해환경에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서울지검맨생합수부(본부장 김정길 서울지검 3차장검사)는 이날
서울지검과 관내4개지청에서 차출된 강력사건및 청소년범죄담당검사 20명의
지휘아래 경찰 보사부 시교위직원등 380명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 학교주변
폭력배및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기습단속을 실시했다.
단속반은 특히 학교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통학로 독서실 버스정류장
야산공터등에서의 여학생을 상대로한 성폭행사범과 금품갈취사범, 본드
대마초등 환각제상용불량배등을 집중단속했다.
단속반은 또 <>학교주변 만화가게에서 음란 성인만화나 비디오를 보여주는
행위 <>무허가오락실의 도박등 사행행위 <>술집 디스코클럽 극장등 유흥가의
미성년자 출입행위등을 중점단속하는 한편 단속의 실효를 높이기위해 단속
반원을 손님으로 가장시켜 유흥업소에서의 퇴폐행위와 미성년자출입사실을
적발했다.
이날 단속반이 들이닥친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 "헌터스"디스코클럽은
200여평규모의 홀에 300여명의 10대후반 청소년들이 춤을 추고 있다가
단속반이 들이닥치자 일부는 뒷문등을 통해 달아나다 붙잡히기도 했다.
미성년자를 출입시키다 적발된 헌터스대표 배기수씨(42.서울 용산구
이촌동 301의 65)는 지난 9월 공유수면 매립을 둘러싸고 업자를 납치폭행해
100억원대의 땅을 빼앗은 혐의로 지난 8월말 구속된 주먹계의 보스
이육래파의 일당으로 검찰의 수배를 받아왔다.
특히 디스코클럽에서는 S전자회장아들 황모군(19.재수생), K주식회사 이사
아들 도모군(19.재수생), 부산의 K진주전문매장아들 송모군(18.고3)등
재벌자녀들이 적발됐는데 서초동일대 디스코클럽들은 부유층의 미성년
자녀들을 단골고객으로 확보, 클럽내에 전용밀실까지 마련해주고 퇴폐행위를
조장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강남구 삼성동 117 삼성극장에는 이날밤 "인신매매꾼" "스캔들"등 성인영화
2건이 동시상영되고있는데 단속반이 들어갔을때는 고등학생 20여명이
관람하고 있었다.
또 서울역부근 학원가에 있는 D만화, Y만화가게등에서는 10대청소년들을
상대로 음란비디오를 24시간 방영해오며 입구에 비상벨까지 설치, 단속을
피해온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날밤 학교주변폭력배 25명, 퇴폐만화가게 주인 30명, 오락실/
여관/심야극장등 청소년 유해업소업주 156명등 모두 219명을 연행했다.
학교주변폭력배및 무허가 전자오락실 심야만화가게 미성년자 출입디스코
클럽등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 기습단속을 벌였다.
검찰은 하교주변 폭력배의 금품갈취행위등으로 인해 등하교길의 학생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청소년범죄를 유발시키는 각종
유흥업소에서 미성년자를 출입시키고 퇴폐행위까지 일삼고있어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
검찰은 교육위원회등 유관기관과 수사지도협의회를 구성, 오는 12월까지
청소년유해환경에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서울지검맨생합수부(본부장 김정길 서울지검 3차장검사)는 이날
서울지검과 관내4개지청에서 차출된 강력사건및 청소년범죄담당검사 20명의
지휘아래 경찰 보사부 시교위직원등 380명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 학교주변
폭력배및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기습단속을 실시했다.
단속반은 특히 학교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통학로 독서실 버스정류장
야산공터등에서의 여학생을 상대로한 성폭행사범과 금품갈취사범, 본드
대마초등 환각제상용불량배등을 집중단속했다.
단속반은 또 <>학교주변 만화가게에서 음란 성인만화나 비디오를 보여주는
행위 <>무허가오락실의 도박등 사행행위 <>술집 디스코클럽 극장등 유흥가의
미성년자 출입행위등을 중점단속하는 한편 단속의 실효를 높이기위해 단속
반원을 손님으로 가장시켜 유흥업소에서의 퇴폐행위와 미성년자출입사실을
적발했다.
이날 단속반이 들이닥친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 "헌터스"디스코클럽은
200여평규모의 홀에 300여명의 10대후반 청소년들이 춤을 추고 있다가
단속반이 들이닥치자 일부는 뒷문등을 통해 달아나다 붙잡히기도 했다.
미성년자를 출입시키다 적발된 헌터스대표 배기수씨(42.서울 용산구
이촌동 301의 65)는 지난 9월 공유수면 매립을 둘러싸고 업자를 납치폭행해
100억원대의 땅을 빼앗은 혐의로 지난 8월말 구속된 주먹계의 보스
이육래파의 일당으로 검찰의 수배를 받아왔다.
특히 디스코클럽에서는 S전자회장아들 황모군(19.재수생), K주식회사 이사
아들 도모군(19.재수생), 부산의 K진주전문매장아들 송모군(18.고3)등
재벌자녀들이 적발됐는데 서초동일대 디스코클럽들은 부유층의 미성년
자녀들을 단골고객으로 확보, 클럽내에 전용밀실까지 마련해주고 퇴폐행위를
조장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강남구 삼성동 117 삼성극장에는 이날밤 "인신매매꾼" "스캔들"등 성인영화
2건이 동시상영되고있는데 단속반이 들어갔을때는 고등학생 20여명이
관람하고 있었다.
또 서울역부근 학원가에 있는 D만화, Y만화가게등에서는 10대청소년들을
상대로 음란비디오를 24시간 방영해오며 입구에 비상벨까지 설치, 단속을
피해온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날밤 학교주변폭력배 25명, 퇴폐만화가게 주인 30명, 오락실/
여관/심야극장등 청소년 유해업소업주 156명등 모두 219명을 연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