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내일 이집트 방문...16년만에 처음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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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평의회 의장이 16년만에 처음으로 오는 15일
이집트를 방문,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과 회담할 것이라고 이집트 대통령
관저 소식통들이 13일 말했다.
소식통들은 카다피가 카이로 서북방 500km지점인 이집트의 지중해 해안
휴양도시 메르사 메트루를 24시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비아와 이집트는 카다피가 지난 69년 무혈 쿠데타로 집권한 이래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집트가 지난 79년 이스라엘과 평화협정을 맺은후 이집트와 단교한 아랍
국가들 가운데 리비아와 시리아만이 아직도 이집트와의 정상관계를 회복하지
않고 있다.
이집트는 빈번히 리비아가 파괴공작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난해 왔는데 지난
5월 무바라크와 카다피가 카사블랑카에서 열린 아랍연맹 정상회담당시 회담
했을때 양국관계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됐으며 이 회담에서 이집트는 아랍
연맹 회원국의 자격을 회복했다.
이집트를 방문,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과 회담할 것이라고 이집트 대통령
관저 소식통들이 13일 말했다.
소식통들은 카다피가 카이로 서북방 500km지점인 이집트의 지중해 해안
휴양도시 메르사 메트루를 24시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비아와 이집트는 카다피가 지난 69년 무혈 쿠데타로 집권한 이래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집트가 지난 79년 이스라엘과 평화협정을 맺은후 이집트와 단교한 아랍
국가들 가운데 리비아와 시리아만이 아직도 이집트와의 정상관계를 회복하지
않고 있다.
이집트는 빈번히 리비아가 파괴공작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난해 왔는데 지난
5월 무바라크와 카다피가 카사블랑카에서 열린 아랍연맹 정상회담당시 회담
했을때 양국관계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됐으며 이 회담에서 이집트는 아랍
연맹 회원국의 자격을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