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아시아신용보완기관회의(ACSIC)가 15일 한국등 8개국의 11개 신용
보증기관 대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됐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권태완)의 주관으로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ACSIC는 "신용보완제도의 전망"이라는 주제아래 첫날 회의에서 참가기관대표
들의 주제발표를 듣고 토론을 벌였다.
ACSIC는 아시아지역 신용보증기관들간의 신용보증제도의 개발 및 운용,
중소기업지원시책에 관한 정보교환과 인적교류를 통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작년 10월 일본 동격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9월 방콕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말레이지아 신용
보증공사와 "상호협력에 관한 각서"를 교환한데 이어 이번 회의기간중 태국
및 필리핀의 보증기관과도 상호협력각서를 교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