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부는 통일교가 신청한 성화 신학대학등 4년제대학 3개교와
대우그룹이 신청한 거제전문대학등 7개 전문대학에 대한 설립인가를 곧
내줄 방침인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문교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이들 4년제대학과 전문대학에 대한
대학설립심사위원회의 심의가 끝났다고 밝히고 "곧 설립인가를 해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설립인가를 받게될 10개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은 오는
91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으로 있는데 통일교가 신설허가를 받게
된 성화 신학대학은 현재 각종 학교로 돼 있는 성화신학교를 4년제
대학 설치는 오랜 숙원사업으로 돼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