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금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14일 증권업게에 따르면 이달 12일 현재 증권회사들의 미수금총액은 3,950
억원으로 지난달말의 4,050억원에서 불과 100억원정도가 줄어드는데 그쳤다.
증권당국은 지난달 18일 5,040억원까지 불어난 미수금을 조속히 정리하도록
각 증권사에 지시했으나 이처럼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미수금정리가 이처럼 부진한 것은 그동안 증시주가가 하락 또는 조정양상을
게속해 보유주식을 팔고 미수금을 갚을만한 기회가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