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15일 하오 (한국시간 16일 새벽) 워싱턴방문에 앞서
버지니아주 월리엄스 버그 소재 영빈관인 리이트 푸트 하우스에서 여장을
풀고 박동진주미대사로 부터 업무보고를 듣는등 한미정상회담을 비롯한
미국방문 공식일정 준비에 착수.
*** 월리암 버그의 리이트 푸드 하우스서 여장풀어 ***
워싱턴으로 부터 비행기편으로는 30여분, 자동차로는 3시간 30분정도의
거리인 월림암스버그는 미국을 방문하는 각국 정상들에게 정상회담에 앞서
영빈관인 라이트푸트 하우스를 숙소로 제공하고 있으며 레이건전대통령과
퀘일부통령이 자주 찾고 있는 미국의 고향.
특히 이곳은 미독립선언의 모체가된 독립결의안이 통과된 곳이며
버지니아주의회는 미국 최근의 의회였으며 이때문에 17세기 영국식민지
당시의 모습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 곳.
노대통령은 이날 하오 박대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뒤 부인과 함께
숙소에서 식사를 한뒤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