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수출상품교역회)가 15일 광주상품전람회장에서 개최됐다.
이 전람회에는 홍콩의 한국상공인회 소속 30여개 상사및 현지 교포들도
정식초청을 받고 이날 개막식에 참석했다.
홍콩에 진출해 있는 한국계 기업및 은행대표들과 홍콩 현지 한국상공인들이
중국의 대외무역창구인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초청을 받고 개막식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4 천안문 유혈진압사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제66차 중국수출상품
교역회는 오는 30일까지 15일간 개최되는데 한국기업인들이 정식으로
참가초청을 받기는 지난4월의 제65차 상품교역회때가 처음이었다.
그런데 중국측은 한국기업인들의 보다 많은 참관을 위해 홍콩의 중국비자
발급을 보다 쉽게 얻도록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