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가 고기능의 휴대형 워드프로세서 전용기를 개발, 이 시장에
참여했다.
16일 삼보컴퓨터는 대형화면을 채용하고 기능이 뛰어난 휴대형워드프로세서
전용기(모뎀명 젬워드 LQ)를 개발, 이달말께 시판에 나선다고 말했다.
이제품은 국내시판되고 있는 휴대형 워드프로세서가 가로 40자 세로 4-7줄
밖에 나타낼수 없는데 반해 45자X20줄의 대형화면을 채용,보다 사용하기
편리하다.
미 모토로라사의 MC68000을 중앙처리장치로 사용, 처리속도가 빠르면서
그래픽기능이 뛰어나고 VTR TV등의 화상이나 사진을 그대로 임력해 처리할
수 있으며 3.5인치 FDD를 보조기억장치로 채용하고 고품질의 인쇄장치도
갖추고 있다.
또 5만개의 한자를 내장하고 단어별변환, 변환된 한자단어기억등의 기능을
갖춰 한자활용이 편리하며 다양한 형태로 글자를 표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