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주식시장은 연4일간의 상승에 대한 부담감과 해외증시 폭락으로
인한 불안감이 한데 어우러진 약세장을 나타냈다.
따라서 종합주가지수는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재차 930대가 붕괴됐다.
이런 시황가운데 협진양행은 5만5,000주에 달하는 대량거래와 함께
전일보다 300원이 오른 1만6,700원을 기록했다.
협진양행은 4월10일 무상증자 기대감으로 연초대비 37.7% 상승한 2만
3,000원까지 상승,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권리락과 함께 2만원선이
붕괴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 5일엔 1만5,800원으로 바닥권을 확인하고 거래량 증가와 함께
원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후발개도국의 시장잠식및 수출환경 악화로 상반기 매출성장세 둔화 ***
셔츠/블라우스/자켓/코트등 섬유제품 전문수출업체인 동사는 후발개도국의
시장잠식및 선진국의 수입규제와 합섬 저가 의류의 수요감소등 수출환경의
악화로 상반기 매출성장세는 둔화되었다.
이에따라 신규사업 및 업종다변화를 추구, 기존의 햄버거 사업(버거킹)의
투자확대와 자동차 시트및 정보처리업 자회사를 신규설립 하였다.
또한 섬유사업부문에서 고가품화와 일본/미국등지에서의 해외현지법인
설립으로 수출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내수시장에 여성 세미캐주얼과 정장류시장에도 올 하반기부터
진출할 예정이서 향후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