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경련-와튼경제연주최 세미나...아시아 경제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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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시장 자유화등 도전직면 ***
<> 아시아 경제전망 (리처드 부진스키 WEFA 아시아지역조사실장)
80년대 고도성장을 이룩한 아/태지역의 경제는 90년대에 들어 보호주의의
강화,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고율의 임금인상과 경쟁력 약화, 사회적/정치적
변화에 대한 욕구 및 자본시장 자유화의 충격과 같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음.
그들의 무역이나 자본시장이 시계시장에서의 의존도가 커지면 커질수록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사회적/정치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역할의
재정립이 90년대에 이루어져야 할 것임.
아/태의 NICS 국가들은 흔히 동질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좀더 자세히 보면 각각의 차이점을 가지고 있음.
한국은 중공업에 의지하고 있고 삼성, 대우, 현대등 대기업의 역할이
큰 반면 대만은 중소기업형 경공업의 비중이 큼.
홍콩은 경공업제품의 수출에 의존하면서 중계무역의 비중이 큰 반면
싱가포르는 전자, 정유, 수리조선등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음.
이들 국가는 80년대 후반에 들어 모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하였는데
이는 주로 일본 엔화의 강세에 힘 입은 바 크나 경제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음.
한국과 대만의 경우 몇가지의 공통되는 과제를 가지고 있음.
미국의 무역자유화와 자국화 절상요구를 어느정도 수용함으로써 슈퍼
301조에 의한 보복조치를 간신히 면하기는 하였으나 이로 말미암은 수출환경
악화로 금년중 양국은 공히 7%내외의 GDP성장에 머무를 전망임.
통상압력이외에도 고율의 임금인상요구가 노사분규를 야기시켜 생산에
차질을 주고 경공업의 생산기지 해외이전을 촉진시키고 있는 가운데 투자증대
생산성 향상, 시장다변화의 과제를 던져주고 있음.
민주화에 대한 요구가 아울러 강화되면서 경제정책의 신속한 수립/집행에
차질이 예상되나 이제 기업인들은 경제적 문제뿐 아니라 정치적/사회적
개혁조치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전환기의 갈등을 발전적으로 극복
하여야 할 것임.
비록 어려운 상황이 예견되나 대만과 한국의 경우는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
할수 있는 민주적 정부의 대두와 함께 장래의 경제발전을 위한 건전한
기반의 구축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아시아 경제전망 (리처드 부진스키 WEFA 아시아지역조사실장)
80년대 고도성장을 이룩한 아/태지역의 경제는 90년대에 들어 보호주의의
강화,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고율의 임금인상과 경쟁력 약화, 사회적/정치적
변화에 대한 욕구 및 자본시장 자유화의 충격과 같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음.
그들의 무역이나 자본시장이 시계시장에서의 의존도가 커지면 커질수록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사회적/정치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역할의
재정립이 90년대에 이루어져야 할 것임.
아/태의 NICS 국가들은 흔히 동질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좀더 자세히 보면 각각의 차이점을 가지고 있음.
한국은 중공업에 의지하고 있고 삼성, 대우, 현대등 대기업의 역할이
큰 반면 대만은 중소기업형 경공업의 비중이 큼.
홍콩은 경공업제품의 수출에 의존하면서 중계무역의 비중이 큰 반면
싱가포르는 전자, 정유, 수리조선등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음.
이들 국가는 80년대 후반에 들어 모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하였는데
이는 주로 일본 엔화의 강세에 힘 입은 바 크나 경제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음.
한국과 대만의 경우 몇가지의 공통되는 과제를 가지고 있음.
미국의 무역자유화와 자국화 절상요구를 어느정도 수용함으로써 슈퍼
301조에 의한 보복조치를 간신히 면하기는 하였으나 이로 말미암은 수출환경
악화로 금년중 양국은 공히 7%내외의 GDP성장에 머무를 전망임.
통상압력이외에도 고율의 임금인상요구가 노사분규를 야기시켜 생산에
차질을 주고 경공업의 생산기지 해외이전을 촉진시키고 있는 가운데 투자증대
생산성 향상, 시장다변화의 과제를 던져주고 있음.
민주화에 대한 요구가 아울러 강화되면서 경제정책의 신속한 수립/집행에
차질이 예상되나 이제 기업인들은 경제적 문제뿐 아니라 정치적/사회적
개혁조치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전환기의 갈등을 발전적으로 극복
하여야 할 것임.
비록 어려운 상황이 예견되나 대만과 한국의 경우는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
할수 있는 민주적 정부의 대두와 함께 장래의 경제발전을 위한 건전한
기반의 구축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