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사태후 첫 대중국차관 무산...국제은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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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4일 의 북경천안문사태이후 최초의 대중국차관이 될 것으로 보여
지던 국제은행단의 상해지역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차관공여게획이 백지화
됐다고 월 스트리트저널지가 보도했다.
쉬로터즈 아시아사가 이끄는 이 신디케이트는 미국의 개발전문회사인 아시아
개발에 차관을 제공키로 지난해 11월 합의했었다.
그러나 북경 유혈사태로 이 차관공여는 유보됐었다.
**** 차관제공자들 중국경제에 두려움 느껴 ****
아시아개발과 쉬로터즈사는 이번 결정에 대해 논평하기를 거절했는데 이들
차관공여회사들은 천안문사태이전에도 이 문제에 일말의 의문을 가져왔다.
또 일부 상업차관이 재개되고는 있지만 국제차관제공자들은 중국의 경제적
곤경과 88년말 현재 400억달러에 달하는 대외채무에 대해 불안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대부분 중국내 호호텔건설문제등과 관련 협상이 재개된 많은 차관공여
문제도 천안문사태이후 외국인들의 중국여행이 격감함에 따라 타격을 입고
있는 실정이다.
많은 관계자들은 부동산개발분야에 대한 차관은 특히 위험이 큰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어떻든 이번 국제은행단의 대아시아개발차관 취소결정으로 아시아개발은
상해에 반쯤 공사가 진행된 32층자리 아파트빌딩과 함게 빚더미에 올라서게
됐다.
소식통들은 아시아개발이 이 프로젝트와 관련 홍콩의 수이온그룹에 1,100만
달러를 차용했고 미국의 법률회사인 쿠터트브러더즈사에 대해서도 상당액의
체납금을 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차관단에 참여하려던 11개은행은 금융상의 손실은 전혀 입지
않았다.
지던 국제은행단의 상해지역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차관공여게획이 백지화
됐다고 월 스트리트저널지가 보도했다.
쉬로터즈 아시아사가 이끄는 이 신디케이트는 미국의 개발전문회사인 아시아
개발에 차관을 제공키로 지난해 11월 합의했었다.
그러나 북경 유혈사태로 이 차관공여는 유보됐었다.
**** 차관제공자들 중국경제에 두려움 느껴 ****
아시아개발과 쉬로터즈사는 이번 결정에 대해 논평하기를 거절했는데 이들
차관공여회사들은 천안문사태이전에도 이 문제에 일말의 의문을 가져왔다.
또 일부 상업차관이 재개되고는 있지만 국제차관제공자들은 중국의 경제적
곤경과 88년말 현재 400억달러에 달하는 대외채무에 대해 불안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대부분 중국내 호호텔건설문제등과 관련 협상이 재개된 많은 차관공여
문제도 천안문사태이후 외국인들의 중국여행이 격감함에 따라 타격을 입고
있는 실정이다.
많은 관계자들은 부동산개발분야에 대한 차관은 특히 위험이 큰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어떻든 이번 국제은행단의 대아시아개발차관 취소결정으로 아시아개발은
상해에 반쯤 공사가 진행된 32층자리 아파트빌딩과 함게 빚더미에 올라서게
됐다.
소식통들은 아시아개발이 이 프로젝트와 관련 홍콩의 수이온그룹에 1,100만
달러를 차용했고 미국의 법률회사인 쿠터트브러더즈사에 대해서도 상당액의
체납금을 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차관단에 참여하려던 11개은행은 금융상의 손실은 전혀 입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