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수출자유지역내 전자제품 부품생산 산업체인 한국수미다 전기
(대표 타야마 이찌로. 55) 가 폐업할 방침을 세워 지난 4월의 한국TC 전자
폐업에 이어 이지역에 큰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18일 이지역 관리소에 따르면 한국수미다전기는 지난 14일 일본 본사에서
자금부족 수주감소 대출중지등으로 더 이상 경영이 어렵다며 폐업방침을
통보해옴에 따라 청산작업에 나서기로 했다는 것.
이 회사는 지난 12일 경남은행 국제영업부에 따른 지급보증인을 세우지
못해 지급거절을 당해 자금난에 봉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