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고성등 일부 남해안 굴양식장에서 생육중인 굴이 원인모르게
대량 폐사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양식어민과 수산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18일 수협과 양식어민들에 따르면 통영군 도산면 수월리 저산리 앞바다와
산양면 풍화리 대도 부근해역, 고성군 하일면 삼산면앞 자란만등 청정해역
일부 굴양식장에 지난 9월부터 예년에 볼수 없는 해양이변이 발생, 생육중인
월하굴의 90%와 올봄 수하한 굴의 50%가 폐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