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판 의학서적 미국에 역수출...한-미 통상현안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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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강력제재 요구...내달 지적권협상 악영향 ****
오는 11월 지적소유권분야의 우선협상대상국지정을 앞두고 한국에서
인쇄된 해적판 의학서적이 미국에 역수출되어 로스앤젤레스 대학가에 등장,
한국과 미국사이에 통상현안으로 대두됐다.
최근 미국통상대표부 대표(USTR)가 한국정부에 통보한 내용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부근 대학가에서 한국에서 수입한 복사서적이 대량으로 나돌아
해당출판사와 미국의학서적 출판사협회등에서 배상요구등 법률처리에 앞서
면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 인쇄 - 제본 정교...LA대학가 대량 나돌아 ****
미국내에서 유통되는 한국산 해적서적은 대부분 방사선이나 의학심리
신경계 물리치료등에 관한 유명한 베스트셀러들이며, 미국판 원본 가격이
166달러짜리가 90-120달러에 학생들에게 팔리고 있다고 한다.
이같은 사실은 미국의 한 의학서적출판사 해외판매담당 책임자가 LA지역
에서 자기회사 서적판매율이 저조한 현상을 추적한 끝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국가에서 복제품이대거 수입됐다는 확증을 잡고, 해적판 유통상까지
밝혀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미국정부는 "한국에서 발간된 원본을 비교하면 해적판의 인쇄와
제본상태가 워낙 정교해 해적판을 원본으로 오인하는 학생들이 많다"면서
"미국내 출판업자들이 이같은 현상을 열거하며 한국을 우선협상대상국으로
지정토록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 한국정부의 해적판서적 인쇄업자와 수출
업자의 구속을 강력히 요청했다.
오는 11월 지적소유권분야의 우선협상대상국지정을 앞두고 한국에서
인쇄된 해적판 의학서적이 미국에 역수출되어 로스앤젤레스 대학가에 등장,
한국과 미국사이에 통상현안으로 대두됐다.
최근 미국통상대표부 대표(USTR)가 한국정부에 통보한 내용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부근 대학가에서 한국에서 수입한 복사서적이 대량으로 나돌아
해당출판사와 미국의학서적 출판사협회등에서 배상요구등 법률처리에 앞서
면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 인쇄 - 제본 정교...LA대학가 대량 나돌아 ****
미국내에서 유통되는 한국산 해적서적은 대부분 방사선이나 의학심리
신경계 물리치료등에 관한 유명한 베스트셀러들이며, 미국판 원본 가격이
166달러짜리가 90-120달러에 학생들에게 팔리고 있다고 한다.
이같은 사실은 미국의 한 의학서적출판사 해외판매담당 책임자가 LA지역
에서 자기회사 서적판매율이 저조한 현상을 추적한 끝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국가에서 복제품이대거 수입됐다는 확증을 잡고, 해적판 유통상까지
밝혀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미국정부는 "한국에서 발간된 원본을 비교하면 해적판의 인쇄와
제본상태가 워낙 정교해 해적판을 원본으로 오인하는 학생들이 많다"면서
"미국내 출판업자들이 이같은 현상을 열거하며 한국을 우선협상대상국으로
지정토록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 한국정부의 해적판서적 인쇄업자와 수출
업자의 구속을 강력히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