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설(19일자)<<<...90년대는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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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로의 회랑 90년대는 눈앞에 왔다 ***
지금 우리사회는 마치 시간이 정지된 듯한 착각속에 살고 있는 느낌이다.
과거의 문제에 얽매여 세월을 낭비하는 동안 90년대가 불과 두달남짓 다가
서고 있다.
바로 내일모레면 21세기로 이어질 회랑의 10년이라할 90년대가 시작되는
엄숙한 역사적 시간이 흐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의 주변은 미래를 기약하고 대비하는 일에 너무나 소홀
한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다.
세계는 지금 밀물처럼 도도히 밀려오는 거대한 변화의 파고를 맞고 있다.
선진국들은 다가올 21세기의 세계질서개편을 주도하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
을 벌이고 있다.
이제 선진국으로의 문턱에서 아주 큰 한걸음을 도약해야할 우리가 과거에
연연하고 아집에 사로잡혀 미래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색맹이 되어서는 안
된다.
더구나 분명히 예측할수 있는 가까운 장래로 다가선 90년대를 까마득히 먼
미래인 것처럼 착각해서는 곤란하다.
어느 시대나 마찬가지로 미래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간의 연속이다.
90년대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21세기로 이어질 앞으로 10년은 세계경제의 성장에 새로운 가능성
을 보여줄 매우 중요한 전환기가 될 것이다.
이는 단지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어느정도 확실히 예측할수 있는 변화의
조류다.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경제연구기관들도 90년대의 세계경제를 새로운 고성장
시대로 점치고 있다.
세계경제가 높은 성장을 이룩하자면 그에 상응하는 고율의 투자가 수반
되어야 한다.
투자가 없는 곳에 성장이 실현될수 없다는 것은 경제의 냉엄한 법칙이다.
그렇다면 90년대의 높은 성장을 가능케 해줄 새로운 투자수요를 어디서
찾아볼수 있을 것인가.
우선 동서간의 신데탕트에 의한 긴장완화로 90년대의 세계경제는 새로운
투자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으로 세계경제는 동서간의 긴장이 급속도로 완화되면서 교역과 투자의
증가를 통한 협력이 확대될 것이다.
또한 소련을 포함한 동유럽각국에는 현재의 개혁과 개방정책이 가속화함에
따라 투자와 통상측면에서 보다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며 이들 사회주의
국가들의 경제개발은 세계경제의 새로운 투자수요를 창출해 줄 것이다.
또한 보다 중장기적으로는 미소간의 군비감축은 평화산업에 대한 보다
많은 투자재원의 배분을 가능케 함으로써 세계경제의 성장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런 점들이 바로 90년대 세계경제의 투자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볼수
있는 첫번째 이유이다.
............. 중 략 ...............
이제 우리도 더이상 나아갈 방향을 잃고 아집에 사로잡혀 90년대에 예상
되는 세계적인 성장기를 이렇다할 마음의 결의와 대비없이 맞이할수는 없는
일이다.
90년대의 출발을 불과 두달남짓 앞둔 지금 우리는 새로운 연대의 전환기적
의미를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기업의 투자의욕을 되살리고 근로자들의 생산성을 다시 부추기기 위한 일대
국민적 각성이 요구되고 있다.
우리의 90년대는 결코 92년부터 시작되는 7차5개년계획부터가 아니다.
다소 늦었지만 지금이 내년부터 시작되는 21세기로의 회랑 10년의 청사진을
마련하는데 모든 지혜와 슬기를 모아야 할때인 것이다.
지금 우리사회는 마치 시간이 정지된 듯한 착각속에 살고 있는 느낌이다.
과거의 문제에 얽매여 세월을 낭비하는 동안 90년대가 불과 두달남짓 다가
서고 있다.
바로 내일모레면 21세기로 이어질 회랑의 10년이라할 90년대가 시작되는
엄숙한 역사적 시간이 흐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의 주변은 미래를 기약하고 대비하는 일에 너무나 소홀
한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다.
세계는 지금 밀물처럼 도도히 밀려오는 거대한 변화의 파고를 맞고 있다.
선진국들은 다가올 21세기의 세계질서개편을 주도하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
을 벌이고 있다.
이제 선진국으로의 문턱에서 아주 큰 한걸음을 도약해야할 우리가 과거에
연연하고 아집에 사로잡혀 미래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색맹이 되어서는 안
된다.
더구나 분명히 예측할수 있는 가까운 장래로 다가선 90년대를 까마득히 먼
미래인 것처럼 착각해서는 곤란하다.
어느 시대나 마찬가지로 미래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간의 연속이다.
90년대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21세기로 이어질 앞으로 10년은 세계경제의 성장에 새로운 가능성
을 보여줄 매우 중요한 전환기가 될 것이다.
이는 단지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어느정도 확실히 예측할수 있는 변화의
조류다.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경제연구기관들도 90년대의 세계경제를 새로운 고성장
시대로 점치고 있다.
세계경제가 높은 성장을 이룩하자면 그에 상응하는 고율의 투자가 수반
되어야 한다.
투자가 없는 곳에 성장이 실현될수 없다는 것은 경제의 냉엄한 법칙이다.
그렇다면 90년대의 높은 성장을 가능케 해줄 새로운 투자수요를 어디서
찾아볼수 있을 것인가.
우선 동서간의 신데탕트에 의한 긴장완화로 90년대의 세계경제는 새로운
투자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으로 세계경제는 동서간의 긴장이 급속도로 완화되면서 교역과 투자의
증가를 통한 협력이 확대될 것이다.
또한 소련을 포함한 동유럽각국에는 현재의 개혁과 개방정책이 가속화함에
따라 투자와 통상측면에서 보다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며 이들 사회주의
국가들의 경제개발은 세계경제의 새로운 투자수요를 창출해 줄 것이다.
또한 보다 중장기적으로는 미소간의 군비감축은 평화산업에 대한 보다
많은 투자재원의 배분을 가능케 함으로써 세계경제의 성장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런 점들이 바로 90년대 세계경제의 투자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볼수
있는 첫번째 이유이다.
............. 중 략 ...............
이제 우리도 더이상 나아갈 방향을 잃고 아집에 사로잡혀 90년대에 예상
되는 세계적인 성장기를 이렇다할 마음의 결의와 대비없이 맞이할수는 없는
일이다.
90년대의 출발을 불과 두달남짓 앞둔 지금 우리는 새로운 연대의 전환기적
의미를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기업의 투자의욕을 되살리고 근로자들의 생산성을 다시 부추기기 위한 일대
국민적 각성이 요구되고 있다.
우리의 90년대는 결코 92년부터 시작되는 7차5개년계획부터가 아니다.
다소 늦었지만 지금이 내년부터 시작되는 21세기로의 회랑 10년의 청사진을
마련하는데 모든 지혜와 슬기를 모아야 할때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