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민정대표 "17번의 박수 민주화 성원 반증"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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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 민정당대표는 19일 오전 당직자회의를 열고 방미중인 노태우
대통령이 미상하양원 합동의회 연설에서 17번이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은 것은 우리의 민주화 노력에 대한 미 정치지도자들의 성원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자평.
박대표는 "노 대통령이 35년만의 역사적 미의회 연설에서 17번의 박수를
받은 것은 우리의 민주화 노력에 대한 미 의회 지도자들의 성원으로
생각한다"고 논평하고 "이를 계기로 양국 정부는 이전보다 더욱더 긴밀한
협조체제하에서 전진의 동반자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춘구사무총장은 "미의원들 중에는 방한 경험이 없는 사람이 많아
수도서울과 지척간에 휴전선을 둔 남북한의 군사적 대치상황의 긴박성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노대통령이 서울에서 휴전선까지의 거리가
워싱턴에서 달라스 공항까지의 거리밖에 안된다며 남북 대치상황을 실감
있게 비유하며 의회 지도자들의 공감과 수궁을 얻어 낸 것은 대단히
고무적이며 유익한 일"이라고 말하기도.
대통령이 미상하양원 합동의회 연설에서 17번이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은 것은 우리의 민주화 노력에 대한 미 정치지도자들의 성원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자평.
박대표는 "노 대통령이 35년만의 역사적 미의회 연설에서 17번의 박수를
받은 것은 우리의 민주화 노력에 대한 미 의회 지도자들의 성원으로
생각한다"고 논평하고 "이를 계기로 양국 정부는 이전보다 더욱더 긴밀한
협조체제하에서 전진의 동반자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춘구사무총장은 "미의원들 중에는 방한 경험이 없는 사람이 많아
수도서울과 지척간에 휴전선을 둔 남북한의 군사적 대치상황의 긴박성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노대통령이 서울에서 휴전선까지의 거리가
워싱턴에서 달라스 공항까지의 거리밖에 안된다며 남북 대치상황을 실감
있게 비유하며 의회 지도자들의 공감과 수궁을 얻어 낸 것은 대단히
고무적이며 유익한 일"이라고 말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