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행위 보고서 내년3%...투자/수출이 주도 ***
지난해 3.8%의 경제성장률을 보였던 EC(유럽공동체)는 89년과 90년에
각각 3.5%, 3.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EC집행위원회가 19일 발표한 89-90경제전망보고서는 "투자와 수출이
성장을 주도해 이같이 비교적 높은성장률을 달성할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무역적자를 줄이고 인플레율을 낮추는 것이 EC경제가
해결해야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인플레는 금년에 4.8%로 높아졌다가 내년에는 4.5%로 다소 진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인플레는 3.6%였다. 실업률은 내녀에 약9%로 예상돼
금년보다 약간 낮아 질것으로 보고서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