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뉴욕증시의 폭락사태이후 해외에 상장되어 있는 한국관련
증권시세도 큰폭으로 떨어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관련 증권시세가 16일부터 3일 연속 내림세를
보여 코리아펀드를 제외한 대부분이 2.5-10%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중 유공CB의 경우 프리미엄률이 345-360%선에서 형성, 지난 13일 대비
10%의 하락률을 나타내 가장 큰폭으로 떨어졌다.
그 다음으로 코리아유럽펀드의 가격이 58-60달러에서 매겨져 지난 13일보다
9.7%나 떨어졌고 금성사CB의 프리미엄률이 6.7%, 대우중공업CB가 5.3%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코리아펀드는 38.625달러로 0.3%의 하락률을 나타내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했다.